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배경 및 필요성

영주시 구도심의 중심지인 구성마을은 2014년 당시 독거노인 비율이 74%로, 30년 이상 건축물이 전체 71%에 달하는 등 낮은 자생력을 지님
1970년대 새마을운동 이후, 주변지역에 대한 공공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마을 전체가 슬럼화 지역으로 쇠퇴하였음
2014년부터 추진한 도시재생 선도사업은 관이 주도하여 주민들의 자립과 사업 지속성에 대한 어려움이 제기되었음

추진내용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전문 코디네이터를 배치하고 활동가와 협업함
마을 공동체의 경제적 자립을 위하여 사회적 경제 기초･심화교육을 진행하고 사회적경제 컨설팅 전문가를 초빙하여 주민교육을 실시함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역량 강화를 통해 점차 지역공동체에서 주도하는 사업으로 탈바꿈함

정책효과

도시재생사업의 아이디어 도출, 기획, 실현, 향후 유지관리에 대한 전 과정을 주민들과 함께함으로써 마을 자력 순환체계를 마련함
행정과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을 주민 스스로 조합을 설립하고, 창출된 수익의 일부로 독거노인 식사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일자리를 창출함
마을에 수익을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 도시재생사업의 우수 모델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