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배경 및 필요성

경기도는 2019년 6월부터 1,300만 도민을 위한 공공자원 공유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함
도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공공시설물을 도민에게 개방·공유하고, 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도 및 산하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함
도민들의 공공시설 공유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공유시설 통합예약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 2019년 하반기, 4개월에 걸쳐 사전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1년여 동안의 개발·구축 및 시범운영 후, 2021년 6월 '경기공유서비스'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함

추진내용

`21년 3월, 도는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산관리과 시설 개방팀을 전담팀으로 편성하였으며, 공유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정책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함
경기공유서비스는 경기도만의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없이 온라인으로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360°파노라마' 영상을 제공함
시설 관리자가 시설위치의 위·경도를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도록 해 넓은 면적에 다양한 시설이 있는 경우, 이용자가 세부 위치를 빠르게 확인하고 실제 방문 시 더욱 쉽게 시설을 찾을 수 있도록 함

정책효과

경기도는 참여기관의 개방시설에만 의존하지 않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하여 도내 기관별 특성에 맞는 공유자원 조사를 진행함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한 생활에 밀접한 테마서비스(캠핑장, 웨딩홀, 면접정장 대여, 텃밭, 유휴 공유재산 안내 등)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임
`22년에는 경기공유서비스 내 기관별 미니페이지를 구축하여, 별도 예약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각 시·군별 등록시설과 행사프로그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