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배경 및 필요성

광주광역시 남구에서는 '경쟁과 독점을 넘어, 공유와 협동으로'라는 주제로 주민들의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함
“소유하지 않고 나눠서 사용할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고민에서 물품공유센터를 통한 공유물품 대여를 구상함
협소한 내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주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원하는 물품의 수요조사와 함께 센터 만의 고유한 콘셉트 구상이 필요해짐

추진내용

먼저, 이미 조성되어 운영 중인 광주광역시와 다른 지역 물품공유센터의 물품대여 현황을 조사 해서 주요 대여품목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주민들의 사전의견조사를 통해 비교적 고가의 제품이지만 1년에 한두 번만 사용하는 물품을 위주로 품목을
선정함
신문과 웹페이지의 자료 검색을 통해 은평구 등 서울지역 물품공유센터의 운영 노하우와 시스템 구성 방안을 배우기 위해 자문을 구함
광주광역시 물품공유센터를 통해서도 대여 및 운영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함

정책효과

연말에 실시한 물품공유센터 주민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5%가 '만족한다'로 평가받음
행정안전부 공공자원 공유·개방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 등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음
2022년부터는 마을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들과 공무원들에게 공유문화에 대한 인식을 더 확장시켜 생활 속에서 서로 협동하는 공유문화 정착에 나설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