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배경 및 필요성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체육시설 방역지침 강화로 체육시설이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시설의 운영 중단 및 영업시간 제한이 이용고객과 매출의 감소로 이어지고 방역소독 비용은 증가함
이에 체육시설업체의 부담이 가중되어 업체의 경영악화로 이어짐
사업규모가 기존 6억원에서 110억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 방식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음

추진내용

공단 체육시설안전실과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역 지원 적시지급을 위한 대책논의 워크숍을 '21년 12월에 진행함
확대된 사업규모를 감당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위해 사업 담당 팀이 자체 학습조직을 구성하여 사례조사를 실시함
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방역물품 전용 쇼핑몰을 활용하여 체육시설업체가 원하는 물품을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공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체육시설업체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방역물품을 제조 판매하는 중소기업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함

정책효과

방역물품 전용 쇼핑몰을 통한 방역 물품지원으로 사업신청 후 구매까지 2~3일이면 가능하여 2주가 소요되었던 기존 지원사업의 물품수령을 10일가량 단축함
체육시설업체의 운영 상황에 따라 필요한 방역물품을 개별 주문하여 신속한 방역대응이 가능해졌으며, 전국 민간체육시설의 약 35%에 해당하는 3만5천개 체육시설 현장의 실질적 방역강화 효과를 가져옴
'22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한 방역물품 전용 쇼핑몰의 방역물품 구매금액은 총 101억원으로, 이는 '21년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온라인 쇼핑몰 총 매출액 180억원 중 56.2%에 육박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중소기업 매출 증진에도 기여함
사업전반 만족도(94.2%), 물품 지급속도(97.2%), 신청과정 편의성(96.8%)의 성공적인 사업만족도 결과를 이끌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