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배경 및 필요성

달서구는 전국 최대 규모인 성서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대구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산업단지 주변 공동주택 등 주거지역이 밀집하고 있어(전국 지자체 인구 4번째: 인구 약 54만명) 도로와 산업단지, 대형공사장 등에서
미세먼지 발생이 많음
운영 중인 도시대기 측정망(정부운영)은 미세먼지 발생원과 다소 거리가 먼 동행정복지센터, 초등학교 옥상 등에 설치되어있어 미세먼지 측정자료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가 낮음
특히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호산동, 파호동 일원을 대구시 유일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2020. 5. 20. 지정·고시 되었으며 미세먼지 취약계층(어린이집 등)에 많은 피해가 우려되어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이 필요해짐

추진내용

스스로해결단(문제해결리빙랩) 구성('20.10월) 및 운영
스스로해결단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IoT, Big Data, Mobile 등 4차 산업기술과 현장분석, 기상자료 활용 미세먼지 유동분석 모델링을 통한 미세먼지 사각지대를 진단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함
대형차 진입이 불가능한 이면도로 특성과 공원 등 현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이동형 미세먼지 저감차량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입하여 이면도로에 방치된 도로미세먼지와 이물질 등을 흡입·수거함

정책효과

환경부 주관 제10회 「그린시티 국무총리상」 수상, 2022년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함
주민 리빙랩과 연구기관 전문가 협업을 통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촘촘하게 설치하여(20개소) 실생활에서의 미세먼지 농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함
미세먼지 집중구역내 미세먼지 모니터링 결과를 별도로 개발한 프로그램(APP)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 및 알림서비스를 전달함으로써 미세먼지 대응을 용이하게 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임
달서구는 산업단지 주변에 주거지역이 형성되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취약한 지역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환경감시 시스템을 운영하여 민간감시단보다 환경오염 현장에 대한 뛰어난 접근성으로 실시간 즉각적인 환경감시를 추진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