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배경 및 필요성

바트 나우하임은 독일 헤세주 베터라우크라이스 지역에 있는 타우누스 산맥의 자락에 위치한 대표적인 온천도시임
바트 나우하임의 온천수는 수온 30℃ 중반의 식염성분의 온천수로 특히 심혈관계 및 신경계통의 질환에 효능을 지님
바트 나우하임 온천도시는 7종의 다양한 온천수에 기반하여 목욕, 음용 및 호흡용, 재활 등 다양한 용도로 19세기 중반부터 헬스케어를 시작하였음

추진내용

18세기 중반부터 독일에서 발전되어 온 크나이프 요법과 소금온천 등 2007년 이후 스파치료가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음에 따라, 장기적인 체류를 통한 치료·치유 및 재활을 유도하고 있음
온천자원과 전문적인 치료·치유 및 연구 등을 수행하는 의료 전문기관(12개소)을 결합하고, 관련된 공공부문의 주도 하에 휴양·운동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조성하여 온천수 전문 치료·재활과 여가활동을 접목시킴
또한 레져와 휴식을 위한 친환경 공간, 100년 이상된 온천도시의 건축, 다양한 축제 및 문화행사 등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음

정책효과

전통적으로 치료·치유 효과로 널리 알려진 지역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마케팅을 통해 치유와 휴양을 위한 온천도시로서의 지역이미지를 구축함
스파치료와 연계한 다양한 온천 관련 시설의 조성과 의료보험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함
전문적인 연구기관들과 함께, 대형클리닉 등의 의료기관이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이들 간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치료·치유·휴양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는 등 온천 의료산업의 혁신적인 성공 모델로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