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배경 및 필요성

독일의 바덴바덴은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슈바르츠발트 산지 북서쪽 기슭에 있는 인구 5만의 소도시임
19세기초부터 온천 휴양업을 필두로 관광과 온천, 회의·문화 산업 등을 연계한 온천치료·치유관련 도시로 널리 알려짐
광물질이 풍부한 온천수를 보유하여, 로마시대부터 관절염 등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온천이었다고 전해지며, 현대에도 온천치유 및 휴양의 메카로서 전세계 수천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온천도시임

추진내용

독일의 바덴바덴의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는 관광과 헬스케어를 연계한 “건강관광(Health Tourism)”으로, 의료산업과 온천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이 이루어지고 있음
수십여 가지의 다양한 온천 치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광물질이 다량 함유된 소금·머드 등을 활용한 해양요법 치료 프로그램과 레져·스포츠에 특화된 메디코비탈센터 등이 특징적임
또한 폐역을 개조하여 “바덴바덴 페스티벌극장(Festspielhaus Baden-Baden)”을 설립하고 문화공연과 연계된 지속적인 지역축제를 통해 문화와 사교, 건강과 치유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
온천관광업은 물론 관련 전·후방 연계산업으로 온천관련 상품화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R&D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인적 자본을 유입하기 위한 정책을 시도함

정책효과

건강관광에 특화된 다양한 온천의료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동시에 문화예술 및 사교, 레저·스포츠 등을 연계한 종합적인 온천도시를 지향함
온천관광과 연계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지역내 온천관광업소 등 모든 이해당사자가 참여한 거버넌스를 통해 추진하면서, 지역자원을 발굴·결합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마케팅함
온천관련 산업 및 헬스케어 유관 산업을 동시에 발굴·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온천도시의 전략적 산업정책으로 추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