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및 필요성
벳푸시는 큐슈 오이타현에 소재한 활화산 아소산 인근의 오이타현 중동부 지역에 소재한 온천도시이며, 호리타 온천·벳부 온천 등 8개의 온천마을(벳부핫토, 別府八湯)로 알려진 온천도시임
약 2,200여 개의 온천공으로부터 일일 8.3만여 리터가 용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벳푸 온천은, 풍부한 온천원수를 관광 및 산업,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음
특히 온천 관광도시로 유명한 벳부온천에는 연간 2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규모 면에서 일본 최고의 온천도시로 볼 수 있음 추진내용
5~30명 규모의 소규모 그룹투어를 기반으로 천연용출수 체험, 지역의 음식문화 체험, 휴양·레져 및 경관관광 등 다양한 범위에서 백여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음
벳부핫토 등록 목욕업소 150여개소 중 88개소를 경험한 온천 매니아에게 벳부시청과 벳부관광협회에서 인증하는 “온천명인” 제도를 운영함
자연과 관련된 “천연온천의 체험과 건강” 프로그램, 지역고유의 문화와 접목한 웰니스 건강프로그램으로서 “건강, 휴양, 미적, 체험, 풍경 프로그램”, 지역의 전통거리를 걸어서 여행하는 워킹투어 형식의 “지역의 역사화 문화탐방” 프로그램, 벳부 지역의 전통적인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의 음식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됨
매년 개최되는 “벳부핫토 온천축제(온파쿠)”와 함께 2001년 이래로 매년 2회 개최되고 있는 “벳푸핫토 온천박람회”를 통해 지역 여관조합 및 주민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NPO 조직이 형성됨 정책효과
중앙정부 또는 지자체의 계획 하에 이루어진 공공주도적 활성화가 아닌 지역주민들이 주도한 적극적인 지역만들기의 일환으로 온천관광의 활성화를 추진한 사례임
지역주민이 설립한 다양한 지역 중소기업의 특색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 및 교류형 관광산업 등이 활성화되었고, 이에 기반하여 지역재생이 이루어짐
지역의 다양한 이해당사자를 포괄한 거버넌스에 기반한 지역 특성에 맞는 행사·이벤트와 연계된 홍보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온천자원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함
지역사회 거버넌스에 기반한 온천축제(온파쿠)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는 지역사회의 온천관광 플랫폼으로 발전하면서, 다양한 이해당사자들간의 소통과 통합, 온천관광 활성화의 앵커로서의 역할로 발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