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배경 및 필요성

유후인은 일본 큐슈 오이타현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지에 있는 조그만 도시로서 정주인구가 1만여 명에 불과하지만 세계적인 온천도시로 유명함
1970년대부터 온천마을로 활성화되었으며 연간 4백만명 이상의 외지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임
깨끗한 생태환경과 우수하고 풍부한 온천자원, 전통문화가 보존된 거리와 숙박시설, 청결한 온천욕 시설 등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함

추진내용

유후인 온천마을의 청정 자연환경과 온천문화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반딧불 축제, 음식 문화제, 영화제, 마라톤 대회 등을 개최함
“이웃의 토토로” 등과 같은 유후인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제작하게 함으로써 온천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시킴
온천마을은 노천탕과 가족탕을 갖춘 고급 전통 료칸부터 상대적으로 저렴한 숙박시설과 족욕탕까지 다양한 옵션이 존재함
이외에도 긴린코(金鱗湖) 호수와 유후다케(由布岳) 산, 소규모 상점과 공방, 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음

정책효과

외부의 대기업이나 자본에 의한 온천개발이 아닌 주민공동체가 주도적으로 온천중심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온 내발적 발전의 대표적 사례임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관광객의 체류와 지역 내 지출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함
주민 중심의 행사·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관광객을 유치하고 장소 마케팅의 수단으로 활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