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배경 및 필요성

NSW 정부는 2050년까지 순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거 부문은 NSW의 총 배출량의 26%를 차지하므로 순배출 제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인 부문임
그러나 주거 부문은 다층적인 거버넌스 및 입법 구조, 다양한 이해관계자, 분산된 주택 소유 모델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성이 추가되면서 복잡성이 더 커지고 있음
또한 지속 가능한 주택을 짓는 데 필요한 기술은 존재하지만 소비자의 인식은 약한데 이는 시장 수요와 제품 차별화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함

추진내용

NSW 에너지 및 기후 변화 사무소는 과학 기반의 대중매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채택하여 호주인들이 지속 가능한 주택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자 'Renovate or Rebuild' 라는 TV 쇼를 제작함
TV 쇼를 통해 지속 가능한 주택의 이점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고 기존 주택의 개조뿐만 아니라 소비자 수요와 판매를 촉진하고자 함

정책효과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대중매체 전략은 호주의 건설 부문에 5억 달러의 투자를 제공하고 7,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호주인의 에너지 비용을 6억 달러 절약할 수 있다고 추정함
시리즈 전반에 걸쳐 32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호주 전역의 시청자들에게 지속 가능성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목적을 달성함
시청자는 비시청자에 비해 프로그램에 소개된 제품인 태양광 패널, 배터리 저장 장치, 단열재 등을 구매 및 설치하고자 정보 탐색 및 의사 표현할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