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배경 및 필요성

김제시는 도시와 농촌, 첨단과 전통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를 표방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하지만 농촌지역에 산재한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는 연령층의 노령화로 농촌 상황의 개선은 쉽지 않았음
김제시는 시내 거주 청년들에게 도움을 청해 해결책을 찾고자 함

추진내용

김제시는 농촌마을 리빙랩을 운영하여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
'청년단체 이랑'은 마을에서 생산되는 새싹삼과 귀농 청년이 생산한 우유를 활용한 요거트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피자 체험꾸러미를 개발하여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함
'농촌을 보고 배우다'팀은 청년 놀이터(물놀이, 추억의 오락식 등) 운영 및 청년 농업인 생산 작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한 플리마켓을 열어 지역주민과 청년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함
'프로듀사'팀은 옛 사진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복원한 사진으로 전시회를 여는 등 마을의 역사를 기록하고 가족의 지난 시간을 복원함

정책효과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열린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청년의 역량을 강화시킴
청년들의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주민들과 청년들의 협업이 늘어남
전담기관 지정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
사업의 빠른 정착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상시자문단을 운영해 사업을 지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