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배경 및 필요성

진안군의 주거지역은 11개 읍면에 넓게 분포되어있어 행정기관 방문을 위해 원거리 이동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으나 교통수단이 부족하여 접근성에 한계가 있음
단순 민원상담이나 서류발급을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되는 불편함으로 원격서비스, 무인민원발급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
그러나 기존의 무인민원발급기는 단순한 민원서류 발급만 가능하여 활용범위가 한정적이고 고령층이나 시각장애인 등의 IT취약계층이 이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음

추진내용

문제해결을 위해 진안군은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인 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 개발을 추진함
진안군은 주민 의견 수렴 후,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과 공동추진협약을 체결하여 시스템 개발에 돌입함
과기부의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 공모사업,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사업에 선정되어 시스템 시범구축비를 확보하고, 군청∙읍면사무소∙보건진료소 및 거점마을 등 모두 38개소에 시스템을 구축함

정책효과

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서류발급은 물론 담당공무원의 원격 상담까지 지원하여 비대면 공공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함
각종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이나 생활불편사항에 대한 신고와 접수까지 편리하면서도 행정효율성을 높여주는 첨단기능을 갖춤
읍면사무소,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우선 구축하고 원거리 거점 마을에 확대해 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