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배경 및 필요성

식품안전정보원은 중소 유통매장의 위해식품 판매차단 관리를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보급하고 있음
위해식품의 바코드 정보를 슈퍼마켓 계산대의 결제 시스템(Point of Sales : 판매시점정보관리, POS) 기기에 신속히 전송하여 해당 식품의 판매를 차단하도록 돕는 시스템임
그런데 결제방식 변화로 결제 시스템(POS) 기기가 대대적으로 교체됨에 따라 시스템 운용 매장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고, 중소 유통매장에서는 보급된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의 업데이트 및 장애 발생 대응 등 사후관리에 어려움을 겪음

추진내용

식품안전정보원은 결제 시스템(POS) 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우회 보급 방식으로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보급 방식의 혁신을 추진함
결제 시스템(POS) 기기에서 데이터를 수신하기 위한 위해식품 판매차단 표준 API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무상으로 제공하고, 결제 시스템(POS) 업체는 자신이 판매하는 기기의 프로그램에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기능을 내장해 온라인 업데이트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는 방식임
식품안전정보원은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우회 보급하기 위하여 전국에 산재해 있는 결제 시스템(POS) 업체를 방문하여 소통하고 협업을 설득함

정책효과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운영하는 중소 유통매장은 2018년 1,301개소에서 2021년 5,160개소로 증가함
위해식품 판매차단 종합관제 시스템을 개발하여 전국 유통매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사후관리를 실현함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운영하는 중소 유통매장의 출입문에 안내 표지판을 부착하여 ‘식품안전 안심 매장’을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등 인지도 제고에 노력을 기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