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배경 및 필요성

수돗물 공급이 중단될 경우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이 발생함
돌발 단수로 인해 불편사항이 반복해서 발생할 경우 행정의 신뢰도도 감소하게 됨

추진내용

서울특별시는 돌발 단수 시 시민들이 물을 수급할 수 있는 대체 용기로 5~8리터 비상급수팩을 개발함
비상급수팩은 식품용기 재질(LLDPET)을 사용한 음용 용기로, 안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동의 편리성까지 고려한 실용디자인으로 제작됨
또한 돌발 단수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하여 비상급수팩을 충전, 배포할 수 있도록 업무별 지휘체계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24시간 긴급출동 시스템을 갖춤

정책효과

비상급수팩과 비상급수대를 활용하면, 단수지역으로 5~10분 이내로 물을 운반하여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으며 비상급수대에서 초기 수질검사를 실시해 안정성 확보도 가능함
‘전 직원 비상급수 훈련’을 매년 상·하반기 2회 시행하여 총 4회에 걸쳐 비상대응 시스템을 관리함
2018년 8월 27일, 마포구 대흥동 누수사고로 3천여 세대에 단수가 발생했는데, 대흥역 인근 소화전에서 비상급수팩 5천여 매를 신속하게 지원해 골든타임 내 급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