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배경 및 필요성

건설공사 현장에는 토석, 수목 등 많은 양의 건설자원이 버려지곤 함
1,000㎥ 이상의 토석은 국토교통부 공유시스템(TOCYCLE)을 통해 공유되는데, 소규모 건설공사의 경우 버려지는 건설자원을 공유하는 시스템이 없다는 문제점이 있었음
때문에 불용 토사, 보도블록, 흄관, 수목 등은 별도의 처리비용을 들여 폐기 처리되고 있는 실정임

추진내용

충청남도는 소규모 건설자원의 정보 공유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함
착공 후 10일 이내 건설자원 정보를 등록하면 건설자원이 필요한 현장과 자원반출 현장이 실시간으로 연계 가능하며, 시스템에 등록된 건설자원은 누구나 검색 가능함
또한 발주대상사업의 현황을 공개하고 기술개발자가 신기술·특허 중개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함

정책효과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이 마련되면서,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건설자원과 기술 특허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지게 됨
충청남도와 15개 시·군 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건설자원 처리비용 15억 원 이상의 예산이 절감됨
특허·신기술 중개는 기술개발업자의 홍보 부담을 줄여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불필요한 대면접촉 없이 다양한 신기술과 특허를 일목요연하게 검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