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배경 및 필요성

이면도로나 골목길에 설치되어 있는 보안등은 주민의 안전과 생활에 가장 밀접한 시설물이지만 제대로 된 관리대장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유지관리업무를 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임
보안등 램프의 평균 수명은 1~2년 정도이고, 하루에만 10건 정도의 보안등 관련민원이 발생함
기존의 보안등 신고 표찰은 숫자 외에 별다른 정보가 없어 신고 시 별도의 관리대장에서 보안등 주소를 확인해야 했음

추진내용

보안등마다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민원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종로구 보안등관리시스템'을 도입함
보안등의 위치와 상태를 파악한 후, 보안등 표찰에 QR코드와 도로명주소를 같이 표시해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함
민원인이 QR코드로 신고를 하면 ‘종로구 보안등관리시스템’에 해당 보안등이 표시되며, 민원처리가 완료된 후에는 민원인에게 보수완료 문자메시지가 전송됨

정책효과

관내 모든 보안등의 위치를 비롯해 보안등 사진, 광원, 등기구 형태, 빛공해 여부, 보수이력까지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됨
전수조사한 보안등 위치 자료를 토대로, 행정동별로 묶어 납부하던 전기요금방식을 ‘개별 보안등 계약 방식’으로 변경함으로써 1개 보안등별로 할인을 받게 되어 예산이 절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