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배경 및 필요성

남구는 주택재개발로 사라져 가는 남구의 현재 모습과 형성과정, 생활 속 이야기 등을 기록으로 보존해서 '남구'라는 공간과 '공간 속 주민 삶'에 대한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자 함

추진내용

건물이 철거되지 않았고, 장소에 대한 역사가 남아 있는 광덕시장과 대명2동 명덕 재개발지구, 이천동을 문화재개발 지구로 선정하여 전문가들이 기초 학술조사와 심층조사를 진행함
남구와 대구시민 30명으로 구성된 ‘남구도시기억탐사대’를 만들어 마을의 물리적, 비물리적 기억들을 수집했음
사라지는 동네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72명의 주민을 인터뷰하여 기록으로 남겨 기억현상소를 운영했음

정책효과

남구는 이천동, 대명동, 광덕시장 탐사와 시민의 기억을 기록한 『남구도시기억도큐멘타』 등 다양한 기록들을 사업 성과물로 남겼음
그리고 이 기록과 자료들을 관심 있는 전국의 문화재단과 지자체에 공유할 예정임
철거형 재개발의 경우 재개발조합이 마을기록을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모든 시민이 기록자이자 창작자로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 아카이브 운동을 추진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