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배경 및 필요성

파주시 파평면의 경우 65세 인구가 35%로 노령 인구 비율이 높으며, 상당수가 홀로 사는 독거노인임
파주시의 고독사 발생 건수는 2017년 24명, 2018년 31명, 2019년엔 41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데, 특히 고령화로 인한 고독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음

추진내용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파평면 65세 이상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KT와 ATAM(시청률 집계기관), 주민자치회와 협업해서 ‘고독사 Zero 프로젝트’를 진행했음
독거노인 가구에 TV 시청률 집계프로그램인 ‘피플미터’기를 설치하여 아침에 TV를 켜지 않거나, 채널이 3시간 이상 변경되지 않으면 주민위원회에 통보해서 위험 상황이 발생할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음
또한, 정규 방송으로 보는 프로그램을 재방송으로 보는 비율이 높아지면 치매로 의심해서 별도로 관리하고 있음

정책효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실현 가능한 기술력이 부족해서 추진이 미비했던 사업을 시청률 집계기관 ATAM과 KT, 일산병원 등의 협업으로 해결할 수 있었음
계속 고독사 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독거노인에게 고독사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보다 편한 마음으로 남은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