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배경 및 필요성

동작구는 해마다 계속되는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관내 10개 초등학교의 주변 보행로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보행로 설치사업을 추진함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스마트 보행로를 ‘도담도담 학교로(路)’로 명명함

추진내용

학부모와 관계기관 등 30명의 협의체인 ‘도담도담 학교로(路) 연구소’를 구성, 내외부의 워크숍을 통하여 학교 주변 위험지역 분석과 사업지역을 선정함
대림초등학교의 ‘도담도담 학교로’ 시범운영(2019)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관내 8개 초등학교까지 확대하여 IoT기반 스마트 횡단보도를 구축하고, ‘스몸비(스마트폰+좀비) 깨우기’ 서비스를 적용함
객관적인 데이터(대림초등학교 학생 천여명)로 파악된 '보행 지도' 분석으로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확정된 위험지역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LED 및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보행로를 설치함
더불어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학부모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여 정책효과를 높임

정책효과

리빙랩(도담도담 학교로 연구소) 운영을 통하여 주민의견을 반영한 민‧관 협업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문제 발굴에서 부터 해결책 제시까지 실효성 있는 도시문제 해결모델을 구축함
SNS를 활용한 자발적 주민참여 기반을 구축하여 사후 관리체계를 확립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교통사고 Zero 사업 추진 및 통학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위험요소의 도출과 원인에 대한 진단, IoT기반의 다양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함
시설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와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제공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개선과 경각심을 고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