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배경 및 필요성

취업정보 전문업체의 청년구직자 설문 결과(2021. 9.) 취업준비생이 면접 준비에 드는 비용은 평균 48만원으로 이중 면접복장 마련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이에 따라 서울시는 청년층의 높은 실업률과 함께 면접 소요 비용 부담을 해결하고자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정장 공유서비스를 추진함

추진내용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를 운영할 기업을 공모로 선정하고, 기업의 정장 대여 실적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취업날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함
이를 통해 서울시 거주 청년(고교 졸업 예정자~만 39세 이하) 누구나 정장은 물론 넥타이, 벨트, 구두 등 면접 복장을 한 번에 무료로 연 최대 10회까지 대여할 수 있도록 함
편리한 이용을 위해 서비스 최초 이용 시에는 신체 치수 측정을 위해 대여업체를 직접 방문해야 하지만, 이후에는 온라인 신청 및 택배 수령도 가능하게 운영함

정책효과

민관 협력으로 면접정장 무료대여 공유서비스 시행으로 취업을 위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킴
이 서비스를 통해 지난 7년(2016~2022)간 총 21만 명이 넘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었고, 무엇보다 매우 높은 이용자 만족도(97.9%)를 보임
‘취업날개 서비스’는 2022년 기준 10개소에서 제공 중이며, 청년들의 방문이 편리한 역세권 위주의 ‘취업날개 서비스’ 지점 운영으로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여나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