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배경 및 필요성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응급환자 이송 긴급차량이 신호대기로 사망하는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응급실로 이송되던 중증환자 가운데 2,30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음

추진내용

수원시청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시행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 위치정보를 GPS로 수신하여 긴급차량의 교차로 진입 시 센터제어로 긴급차량 진행방향의 신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긴급 상황이 접수되면 센터에서 긴급차량에게 최적의 경로를 제공하고, 해당경로 진행방향의 교차로 진입시각을 예측하여 녹색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임

정책효과

수원시에 적용한 센터방식은 구간 확장 시 설비추가 및 추가 비용이 없으며, 구축비용도 약 296억 원을 절감하는 등 향후 확장성과 구축비용 절감 측면에서 매우 우수함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이용하면 1분 27초로 무려 56.32%의 통행시간을 감소할 수 있게 되면서 관내 어디서나 10분 내 응급실 도착이 가능하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