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난 4월 4일, 「사회･경제적 변혁과 지방재정의 역할」을 주제로 한 「2025 한국지방재정학회 춘계학술대회」가 한양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육동일 원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에, 지방교부세와 취득세 등 주요 세입의 감소와 복지·교육 기능의 확대에 따른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열리게 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소멸, 저출생･고령화, 재정분권과 균형발전 등 복합적인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재정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혜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육 원장은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역시 ‘개혁과 성공의 새 길을 연다’는 각오로 전 구성원이 지방자치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