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가 2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민선지방자치 30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시대정신과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육동일 원장은 이날 열린 행사에서 “지방자치 30년, 개혁과 성공의 새 길을 함께 찾아야”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육 원장은 지난 30년간의 지방자치 발전 성과를 진단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구조적 개혁과 혁신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자치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및 소통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지방자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또한 연구원 차원에서도 지방자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민선 지방자치 30년의 성과 분석, 지방주도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자치역량 강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 대책 마련,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연계･통합 방안, 그리고 스마트 지방행정으로의 혁신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