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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상지대학교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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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12-03 19:06
일시 2025.12.03.
시간
장소 상지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
주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상지대학교

본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과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는 지난 12월 3일(수) 오후 2시 30분, 상지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라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3대 가치를 토대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향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지방행정·공공정책 등 지역현안 공동연구 및 정책개발 협력 ▲관련 세미나 등 프로그램 공동 개최 ▲연구데이터·연구성과·공간 인프라 공유 및 공동 활용 ▲원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발굴 및 추진 ▲연구자–교수 간 인력 교류 및 상호 자문 참여 확대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형식적 교류를 넘어, 지역 기반 연구와 현장 중심 정책 설계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육동일 원장은 “지방시대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대학, 그리고 정책연구기관 간의 전략적 연대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에 기반한 정책실험과 지역 맞춤형 정책연구를 함께 모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 주민중심, 현장중시’의 철학이 지역 대학과의 협력 속에서 더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상지대학교 성경륭 총장은 “상지대는 지역 중심 대학의 소명을 바탕으로 원주와 강원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적 연구와 교육에 힘써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보다 밀도 높은 지역문제 해결형 정책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세미나 개최, 공동연구 보고서 발간, 원주 지역 공동 프로젝트 발굴, 국정운영기획 정책 제안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학문과 정책, 실천과 현장이 만나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