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은 6월 20일 2025 공유재산학회와 하계하술대회를 공동 주최하였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소영 부원장은 육동일 원장을 대신하여 축사를 대독하였다. 특히, "인구구조 변화, 지역 간 격차, 디지털 전환 등 시대적 변화는 지방행정의 역할과 책임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고 있다."며, "이제는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혁신적 사고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지역이 주도하여 미래를 설계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분권형 국가로의 전환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공유재산정책과 지방공공재 관리가 시대적 전환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혁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도 최근의 환경변화에 발맞추어 선제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민선 지방자치 30년의 경험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주민 중심’, ‘현장 중심’, ‘지역 주도’의 지방자치 연구를 진행하는 등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실천적 개혁과제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