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1인가구 증가에 대비한 미국의 코하우징 사례

  • 저자

    박승규
  • 분류

    해외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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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증가에 대비한 미국의 코하우징 사례


 


  


                                                                                                                             박승규(연구위원)


 


 


1. 배경


-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전체적인 인구감소에 직면하여 2014년 대비 2017년 전체 가구는 5.72% 증가하였으며, 시부문에서는 울산(7.77%), 인천(7.07%), 도부문에서는 제주(18.09%), 경기(7.87%)의 전체 가구수가 증가함


- 반면, 통계청 고용조사에 의한 1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2014년 대비 2017년 1인가구는 13.65% 증가하였으며, 시부문에서는 서울(21.58%), 울산(20.88%), 도부문에서는 제주(24.53%), 경기(17.65%)의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음


- 따라서, 전체 가구의 변화에 비해 1인 가구의 증감 변화가 보다 급격하게 나타나고 있어 향후 1인가구와 관련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임


 


[전체가구 대비 1인가구 비율 변화(단위 : %)]





2. 주요 내용


□ 코하우징이란?


- 코하우징은 하나의 건물 내에 서로 독립적인 여러 세대가 공동으로 거주하는 주거 형태


• 가정 교육 시설을 포함하여 층수를 산정할 때 1층 전부를 필로티(Pilotis) 구조로 하여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필로티 부분을 층수에서 제외


• 비슷한 의미로 건축에서 사용되는 ‘집합 주택’ 혹은 ‘집합 주거’로 사용됨


- 코하우징은 공유 공간 주변에 모여 사는 개인 가정의 의도적인 공동체


• 각각의 부속 또는 단독 주택에는 개인 부엌을 포함한 전통적인 편의 시설과 공유 공간에는 일반적으로 커다란 주방과 식당, 세탁실, 레크리에이션 등의 공간을 구비


• 공유 된 야외 공간에는 주차 공간, 통로, 열린 공간 및 정원을 포함


- 개별 가구는 독립적인 소득과 사생활을 지니지만 이웃 사람들은 공동체 활동과 공동 공간을 공동으로 계획하고 관리


• 법적 구조는 일반적으로 HOA, Condo Association 또는 Housing Cooperative임


• 지역사회 활동은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공동 식사, 회의 및 근무일이 있으며, 이웃은 파티, 게임, 영화 또는 기타 행사에 참여하며, 공동 주택을 통한 클럽 결성, 자녀와 노인의 공동 보육 및 간호, 카풀을 자발적으로 형성


 


□ 구성요인


- 관계


• 이웃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이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


• 나누고 배려하는 문화 배양


• 디자인 특징과 이웃 크기 (일반적으로 20-40 가구)는 빈번한 상호 작용과 긴밀한 관계촉진


- 프라이버시와 커뮤니티의 조화


• 공동 주택 지역은 공동체뿐만 아니라 사생활을 위한 설계


• 거주자는 자신의 참여 수준을 선택하여 개인 정보와 커뮤니티의 균형 유지


- 참여


• 의사 결정은 참여적이고 종종 합의에 의해 운영


• 자가 관리는 거주자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공동체를 만들어 비용 절감


- 공유 가치 반영


• 공동 주택 공동체는 주민들이 공유 가치를 실현하도록 지원


• 공동 주택 공동체는 전형적으로 녹색(친환경)에 대한 접근 방식 채택


- 주거유형


• 약 20~35개 가구


• 집합(Clustered) 또는 연계(attached) 형태


• 보행자 환경 확보


• 공동이용이 가능한 뜰


 


[코하우징 형태]





□ 지원조직


- Coho/US


• Coho/US는 전국적으로 공동 주택 지역 사회의 발전을 지원하는 전국적인 비영리 단체


• 코하우징을 발전시키고 보급하는 커넥터 및 정보 센터 역할 수행


- 역할


• 자원 네트워크와 기술 지원을 통해 기존 공동체를 지원하여 공동체 정신을 발전


• 자원 보존 및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탄력적인 공동체 형성을 위해 공동주택의 혜택을 전파


- 프로그램 및 서비스


• 국가 및 지역 회의를 통한 교육 제공


• 리소스 및 전문 서비스를 위한 정보 센터 및 커넥터 역할


• 네트워크와 멘토링을 통해 국가 공동 사회 형성


• 교육 및 옹호를 통해 공동 친화적인 관점에서의 사회적, 정치적 및 경제적 환경 조성


• 코하우징 보급 운동을 성장시키고 지역 사회를 양성 할 수 있는 기회 제공


 


3. 시사점


- 코하우징 건립을 위해 주민 합의에 도달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단점 존재


- 반면,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직접 설계하여 공동체를 통한 상호간의 이익 견인


- 공동체에 의한 설계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의사결정에 도달


- 주민 동의에 의한 설계 및 건설


- 1인가구 및 고령가구를 공동체 관점에서 보살필 수 있는 환경 조성


- 기존 주거지역을 재사용하여 코하우징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강점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