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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김해시 "강서구·진해시 일부 통합해야" 부산시 "차라리 김해시 일부 편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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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경남 김해시가 시역 확장, 지역 통합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김해시의회와 김해시가 먼저 불을 지피고 부산시가 맞대응에 나서면서 정면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부산시는 '차라리 김해가 부산광역시에 편입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1일 배포했다.

부산시는 이 자료에서 "부산 강서구의 김해시 편입은 과거지향적인 하향평준화 발상"이라며 "국가와 지방의 경쟁력 극대화, 행정의 효율성 향상 등 지방행정체제 개편이란 기본가치에 부합하려면 오히려 이미 경제·생활권에 편입된 김해가 부산에 편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시는 "김해시에 있는 중소 기업 대부분이 과거 부산의 용지난 때문에 역외 유출된 부산의 향토기업"이라며 "도로, 철도, 공항, 항만, 교육 등 사회간접자본과 .....<출처: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