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행정체제 개편이 정치권과 정부의 핫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행정체제 개편과 정치개혁’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매일신문사와 한나라당 대구경북 시·도당이 공동 주관해 27일 대구은행 비즈니스룸에서 연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와 여·야가 추진하는 행정체제 개편 논의에 앞서 지방 분권부터 실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행정체제 개편의 전제 조건은 지방 분권’이라는 공감대는 신(新) 중앙집중화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됐다.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1세기 정보화, 세계화, 지방화 시대를 맞아 농업 사회....................<출처: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