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경남도지사가 지난 21일 새해 연두 기자회견에서 ‘동남권 대통합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 그 배경과 향후 전망을 둘러싼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김 지사의 제안에 대해 허남식 시장이 자매도시인 시카고 방문으로 자리를 비운 부산시는 묵묵부답이고 울산시는 “김 지사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정치적 발언에 불과하다.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김 지사의 제안은 부산, 울산과 사전 논의 없이 발표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도' 등 순수성을 의심받고 있다. 하지만 이미 부산과 울산, 경남의 주민과 경제계, 그리고 행정 실무자들은 경제 통합...............................<출처: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