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유정석)은 중국 상해행정학원(上海行政學院;  원장  呂貴)과 양 기관간 공동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협약내용: 양 연구원간 공동연구, 인적 교류, 상호 교육과정 신설

   □ 상해행정학원이 2008년 9월 15-19일까지 주최한 한중국제세미나 
“비교관점에서 본 행정개혁과 서비스지향 정부건설”에서 최근에 이슈화되고 있는 서비스 지향적 정부건설을 위한 다양한 주제들이 발표되었다.
- 주요참석자: 呂貴 상해행정학원장, 王國平 상해행정학원 부원장, 
                   姚光業 북경  행정학원 부원장, 閏越 길림성행정학원 부원장,
                   史美蘭 국가행정학원 부주임, 森玉成 푸동대학 교수(상해시 정치
                    학회회장)
- 기타 관련 학자와 고위공무원 50여명 등 성황리에 개최 참석

   □  세미나 첫날 먼저 呂貴 상해행정학원장은 앞으로 중요한 이슈인 서비스지향 정부 구축을 위해 중국과 한국의 협력이 중요함을 밝혔고 유정석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앞으로 다가올 상해 EXPO와 여수 EXPEO를 대비하기 위해 양국 연구원의 공동대응의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유정석원장은 상해양산항과 상해엑스포 준비현장을 시찰한 후 여귀 상해행정학원장에게 부산항과 상해 양산항이 경쟁보다는 상호 win-win할 수 있도록 양 연구기관 간 공동협력 및 공동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또한 앞으로 개최될 여수 및 상해 EXPO에 대한 정부부문의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김건위 박사는 한국의 평가제도의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고 고경훈 박사는  한국의 인사제도의 혁신방안에 관한 주제를 발표하였다.

    □  이 밖에 중국 상해행정학원의 교수와 연구원들은 서비스지향 정부를 구축하기 위한 과제와 그 해결방안에 대하여 발표를 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국의 행정 및 공공부문의 빠른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다. 상해는 MEGA-CITY로의 성장을 통해 이에 대한 행정의 대응체제가 마련되고 있으며 이러한 사실은 현재 우리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경제권 체제구축에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본 세미나에서 다뤄진 주제들은 이밖에도 중국의 제3섹터 및 NGO의 활성화, 전자정부의 추진 그리고 한국의 반부패 운동에 관한 전향적 주제들이 발표되었다.

    □  참고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공동협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의 상해행정학원, 북경행정학원, 길림행정학원은 중국의 대표적인 공무원 양성 기관으로 이들은 연구와 교육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