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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학회 회원 여러분

  2008년 9월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 이후 세계경제를 엄습한 금융위기는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로 비록 파국은 모면하는 모습이나,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세계경제를 대공황 이후의 최대 경제불황으로 몰고 갈 가능성이 농후했던 금번 금융위기의 원인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현재 위기의 수습과 향후 비슷한 위기의 재발을 방지하는데 필수적입니다.

  한국경제학회와 서울대 경제학부는 금융위기에 관한 세계적 학자인 프린스턴 대학의 신 현송 교수님을 모시고 금번 금융 위기에 관한 강연(“The Global Financial Crisis of 2007~2009 : Theoretical and Empirical Perspectives”)을 5번에 걸쳐 개최합니다. 강연의 1차적 대상은 경제학 전공 대학원생이나, 한국경제학회의 다른 회원분들도 신 현송 교수님의 통찰력을 심도깊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강연은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후 1:30분 ~ 3:30분 사이에 서울대학교 83동 501호에서  진행됩니다.

  한국경제학회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한국경제학회 회장 김 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