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주민생활환경과에서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2015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2년 동안 실시

“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공원,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에 입양하여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는 활동 사업임

생활주변에 버려진 빈병, 폐비닐, 쓰레기 등 각종 방치·적치물로 인한 주변경관 훼손으로 국가 이미지를 실추하고 있어 해당 지역주민, 자원봉사․시민․청소년단체, 대학동아리 등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쓰레기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코자 하는 취지로 도입됨

해당 지역 주민, 민간단체가 2㎞ 안팎을 책임 구역으로 지정받아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계절에 맞는 초화류를 식재함으로써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조성하게 됨

참여 희망 단체가 각 시·도 및 시·군·구에 신청하면 자체 심사를 거쳐 입양 지역을 선정하며, 선정된 단체는 해당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1회 이상 입양 구간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 활동을 전개하게 됨

행자부와 각 지자체는 참여 단체가 명예심과 자긍심을 갖고 사업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대상 구역에 ‘○○단체는 ○○공원을 아름답게 가꾸어 행복이 홀씨처럼 퍼져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라는 문구의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연말 우수 사례 발표대회를 열어 빼어난 단체에 행자부 장관 표창을 하고 모범 사례는 전국 지자체에 전파하게 됨

참조자료: 행정자치부 주민생활환경과 정책설명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