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해 “국회의원이 방망이를 두드려서 처리할 문제가 아니다”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2일 열린 경기도의회 도정질의에서 “정부가 전국을 60개~80개 시·군으로 묶은 뒤 도를 폐지하는 단층 자치단체 형태를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대통령과 국회, 중앙 언론 등을 볼 때 도를 폐지하는 논조로 흐르고 있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의원들이 방망이를 두드려서...<출처: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