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체제 개편- "도(道) 없애고 60~70개로 광역화"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에게는 요즘 이명박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아는 '실세 원내대표'라는 말이 따라다닌다. 그는 28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도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되면 곧바로 행정체제 개편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며 이 대통령이 이번 8·15 경축사에서 밝힌 '정치개혁' 프로그램 실현에 본격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전국의 시·군·구를 통합해 60~70개 정도의 광역단위로 묶고, 도(道)를 폐지하는 행정체제 개편방안에 대해 "도를 없애는 것은 상당한 논란이 ...<출처: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