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시와 창원·진해시가 지방의 경쟁력 제고와 예산절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행정구역 통합에 근본적으로 공감하고, 통합범위와 대상은 주민들 뜻에 따르기로 했다.

이들 3개 지자체의 시장과 지역구 출신 국회의원 등 지도층 인사들은 지난 10일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행정구역 통합추진 연석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3개 시는 행정구역 통합추진 타당성과 당위성, 통합에 필요한 자료 등의 확보를 위해 공동용역을 실시키로 하고, 용역비용은 3분의 1씩 부담하기로 했다.

3개 지자체 연석간담회
통합 공감,오해는 해소

특히 3개 시는 행정구역 통합은 국회에서 추진중인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법에 근거해 공식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충분한 주민여론 수렴시간을 갖기로 하는 데 합의했다.

합의의 배경에는 통합....<출처: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