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요 시중은행인 미즈호은행은 휴대전화 바코드 인식기능을 사용해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한 서비스를 개시한다.

우선 5월중에 시범적으로 도쿄 조후시(調布市)가 경차세 납부에 대하여 도입한다.

어디에 있든 손쉽게 납세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으로 미즈호은행은 신서비스를 도입하는

지자체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납부방법은 휴대전화기의 『모바일 레지스터(register)』라는 기능을 사용해서 납세통지서의 바코드를 인식하면 휴대전화의 화면에 납입처의 지자체명과 경차라는 내용과 납부금액등이 표시된다. 화면에 표시된 금융기관 중 납세자가 계좌를 개설하고 있는 금융기관을 선택하여 조작하면 된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미 인터넷뱅킹을 사용한 납부서비스를 채용하고 있지만 납세통지서에

전용번호를 인쇄하여야 한다. 미즈호은행의 신서비스는 납세통지서의 바코드를 그대로 인식하기 때문에 지자체에 있어서도 인쇄 등의 비용부담이 최소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