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서울에 미래형 ‘청정 수소에너지 시대’의 막이 올랐다. 서울시와 포스코파워는 15일 오세훈 서울시장, 김기성 서울시의회 의장, 이동희 포스코 사장, 조성식 포스코파워 사장, 이노근 노원구청장, 노원구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원구 상계동에 건립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노원 수소연료발전소 가동=시와 포스코파워는 노원 열병합발전소 부지 내에 150억원의 예산을 들여 포항, 전주, 군산에 이어 국내 네 번째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했다. 이 발전소는 시간당 2.4㎿의 전기를 생산한다. 3200여가구에 전기를 공급하는 동시에 1000가구에 난방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시와 포스코파워는 지난해 12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설치부지 제공, 발전사업 허가 등을 통해 사업을 지원하고 포스코파워....................................<출처: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