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SA(남호주)주의 주도인 아들레이드시는 세계 최초로 태양 전기버스를 도입하였다.

일반적으로 전기 자동차는 미래 교통수단으로서 가장 적합한 것으로 널리 믿어지고 있지만 대기오염물질 감축 능력은 전적으로 전기를 어디서 얻느냐에 달려있다. 예를들어 석탄을 연소해서 얻은 전기로 전기자동차를 운행한다면 디젤이나 휴발유 자동차보다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은 오히려 많을 것이다.

아들레이드시는 버스터미널 옥상에 태양전열판을 설치하고 여기서 생산된 전기로 전기버스의 배터리를 충전하므로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태양 전기버스를 세계 최초로 도입 운행하고 있다.

본 버스의 운행으로 1년 약 3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도 이러한 지속가능한 교통수단 도입에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