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도청 직원들 메소드 연기…‘파묘’ 패러디 고향사랑기부 홍보영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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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사흘만에 조회수 7500회
고향사랑기부제 2년차 홍보 위해
막내급 MZ 직원들 자발적 열연

“겁나게 답례품이 쏟아진다”

강원특별자치도청 대변인실과 세정과 직원들이 합심해 영화 ‘파묘’ 를 패러디해 만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이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기투합, 직접 열연한 이 영상은 공개 사흘만에 조회수 7,400여회를 기록하고 있다.

무당역에 세정과 김민섭, 고수역에 대변인실 김성수, 세정과 채수웅, 구경꾼 역에 농산물유통과 이주연 주무관이 출연해 어설프지만 진지한 연기로 이목을 끌고있다.

강원자치도는 2022년에도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패러디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이 조회수 19만회를 기록하며 제도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무당으로 출연해 얼굴에 숯을 바르는 등 메소드 연기(?)를 선보인 김민섭 세정과 주무관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제도를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 내고 싶어 출연했다”고 말했다.

허우진 온라인소통팀장은 “소위 ‘관’스럽지 않게 대중 속으로 스며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도정 현안을 유쾌하게 홍보하기 위해 직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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