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 2021년 11월10이 열린 ‘지방시대 엑스포 in 부산 고향사랑기부제 특별홍보관’ 행사에서 ‘고향사랑 모의기부 캠페인’에 이대호 선수가 참여하고 있다. (2022 지방시대 엑스포 사무국 제공) |
행정안전부는 올해 처음 지정된 국가기념일인 '고향사랑의 날'(9월4일)을 기념하는 '고향사랑의 날 기념 걷기축제' 참여 접수를 7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행안부와 농협이 후원하며,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개관일인 9월2일에 맞춰 일산 킨텍스 평화누리길 일원(약 5㎞ 코스)에서 진행된다.걷기길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논길, 사과밭길 등 여러 행사 거점으로 구성된다. 완보자에게는 걷기 축제장 인근의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장에서 각 지자체와 농협이 준비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다. 단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던 참가자는 5000원만 납부하면 된다.한편 '고향사랑의 날'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대국민 공모결과 호응도가 제일 높았던 9월4일로 정해졌으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9월2~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박람회'를 개최한다.
최훈 행안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박람회'등 다양한 행사를 지자체와 함께 잘 준비해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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