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5개 제안서 선정

군민과 기부자 모두 만족할 만한 기금사업 추진 기대

[스포츠서울ㅣ횡성=김기원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28일 횡성군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금 전달식과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횡성군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를 모집하고자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0일부터 1개월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4개 사업 분야에 총 40개의 제안서가 접수되었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개 제안서가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입상자 5명에게는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횡성사랑카드로 지급되며, 선정된 제안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발굴에 반영된다.

시상금 전달식을 마친 후에는 횡성군 현황분석과 국내외 기금사업의 사례, 고향사랑기부제 분석을 기반으로 실시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아이디어 공모를 반영하여 발굴한 신규 기금사업 10건에 대한 기획안 검토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및 답례품 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이를 끝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발굴에 대한 연구용역 보고회는 모두 마무리됐다.

박옥균 세무회계과장은 “횡성군민과 기부자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역경제 및 지역의 사회적 기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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