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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기부하고, 화재 예방하고'…전북도 안전꾸러미 호응

송고시간2023-07-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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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부사업과 연계하는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기부자가 지역 특산품 대신 받은 포인트를 다시 기부하면 이를 적립해 화재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포인트 기부하기는 우리 주변 취약계층에 안전을 선물하는 매우 특별한 답례품"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전북을 알릴 수 있는 답례품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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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재 기자
정경재기자
전북도청
전북도청

[전북도 제공]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부사업과 연계하는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기부자가 지역 특산품 대신 받은 포인트를 다시 기부하면 이를 적립해 화재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품목은 소화기,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해마다 도내에서 300건 이상의 주택화재가 발생하는 점에 주목해 지난 5월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포인트 기부하기'를 답례 품목으로 선정했다.

최근에 이 사업을 통해 화재 예방 물품을 지원받은 박삼순(83)씨는 "뉴스에서 화재 사고가 나오면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점검도 해주고 소화기도 놔주니 이제 한시름 놓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도 관계자는 "포인트 기부하기는 우리 주변 취약계층에 안전을 선물하는 매우 특별한 답례품"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전북을 알릴 수 있는 답례품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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