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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체감도 높은 고향사랑기금 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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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기부자·시민 모두 공감 모색 도모

◇동해시청

【동해】동해시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얻은 기금을 사용하기 윟판 사업 발굴에 나섰다.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발굴, 오는 9월까지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거쳐 기금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기금 조성 추정액인 2억원(현재 1억1,200만원)의 85% 범위 내에서 내년도에 추진해 완료가 가능한 사업과 연차적 추진사업, 특히 타 지자체와 차별화 된 동해시만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오는 9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형기 시 세무과장은 “기부금 참여자가 실질적으로 고향발전을 위한 사업에 참여한다는 인식을 심어줘 기부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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