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고향주부모임과 함께 고향세 알리기 나서
입력 : 2022-10-26 10:32
수정 : 2022-10-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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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성공, 고향주부모임이 응원합니다.”

서울농협지역본부(본부장 황준구)가 25일 고향주부모임 서울시지회(회장 성숙현) 회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고향세) 성공적 정착을 위한 추진 결의대회를 펼쳤다(사진).

고향주부모임 서울시지회 대의원 40여명은 이날 경기 안성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중심의 고향세 답례품 운용의 필요성을 홍보하며 고향세 성공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지역 농가의 양파모종 심기 작업을 돕는 한편, 바쁜 영농철에 식사 준비까지 해야 하는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점심을 제공하는 ‘이심점심(以心點心) 중식지원’ 행사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준구 본부장은 “농촌마을에 온기를 불어넣어주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향세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제도로 잘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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