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TV가 오는 20일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이 출연하는 '더 인터뷰'를 방영한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지방자치TV 김웅철 대표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을 심도 있게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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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이 오는 20일 지방자치TV 프로그램 '더 인터뷰'에 출연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지방자치TV 제공] |
육 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은 과거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전을 준비할 중요한 기점"이라며, 연구원장으로서의 사명과 계획을 진솔히 밝혔다.
지방자치의 성과로 △지역 주민 주권 의식의 강화 △중앙 정치 불안 속 지역 안정 유지라는 두 가지 주요 업적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자치의 문제점으로 △주민의 낮은 참여도와 신뢰도 △지방행정의 획일성을 지적하며, "지역별 맞춤형 자치제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내년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연구원이 추진 중인 10대 개혁 과제를 소개하며, 지방선거, 지방의회 운영,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대책 등의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예고했다.
아울러 육 원장은 대학 교수로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학문적 깊이와 실천적 지식을 결합하여 지방행정연구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방자치TV '더 인터뷰'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 방영되며, 오는 27일에는 강태선 블랙야크 그룹 회장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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